12년 만에 바뀌는 충주시장.. 여야 후보 토론회서 격돌
연임 제한으로 공석이 된 충주시장에 도전하는 여야 후보가 선관위 토론회에서 격돌했습니다.
국민의힘 이동석 후보는 상대 후보의 전과 기록을 두고 공세를 펼쳤고, 민주당 맹정섭 후보는 지역을 위해 살아온 자신의 삶을 강조했습니다.
이승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 이동석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의 전과를 문제 삼았습니다.
특히 16년 전인 지난 2010년 폭행 전과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격했습니다.
◀ SYNC ▶ 이동석 / 국민의힘 충주시장 후보
"피해자를 수m 떨어진 건물 옆 차고로 끌고 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 xx 아주 죽여버린다 소리치면서 강하게 흔들었다. 이로써 피고인은 폭행하였다."
◀ SYNC ▶ 맹정섭 /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
"그분이 저한테 함께 시비를 걸었고, 언덕을 넘는 과정에 본인이 넘어진 겁니다. 그걸 일관되게 주장했어요."
맹정섭 후보는 수십 년 동안 지역을 위해 살아온 자신의 인생을 강조했습니다.
◀ SYNC ▶
"이동석 후보님 정부를 상대로 투쟁한 적 있습니까?"
"정부를 상대로 해서 꼭 투쟁을 해야 되는 겁니까?"
"충주의 이익 문제를 가지고 하지 않았죠?"
"그거를 꼭 해야 되는 건지..."
맹 후보의 K 산티아고 순례길 조성과 이 후보의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상대 후보의 비판도 날카로웠습니다.
◀ SYNC ▶ 이동석 / 국민의힘 충주시장 후보
"산티아고 순례길 지난 2025년 8월 17일에 이미 기사가 나왔습니다. 맹 후보님 이미 추진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 SYNC ▶ 맹정섭 /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
"청주 국제학교가, 오송 국제학교가 현재 중단돼 있습니다. 자유구역청이 있어도 안 되고 있어요."
지역의 해묵은 과제인 의료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해법을 제시했습니다.
맹 후보는 건국대 병원 심뇌혈관센터를 임기 내에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SYNC ▶ 맹정섭 /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후보
"건국대학교에 요청하는 겁니다. 실습 부지를 수만 평을 내놓으시면 우리가 1 대 1 대 1로 정부와 도와 함께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 후보는 강릉 아산병원 같은 전문의의 순환 근무제도를 들고 나왔습니다.
◀ SYNC ▶ 이동석 / 국민의힘 충주시장 후보
"충주의 의료를 완전히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상급 병원과 연계된 전문의 순환 근무제를 도입하겠습니다."
12년 만에 수장이 바뀌게 되는 충주시장 선거.
두 후보의 치열한 대결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MBC충북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 천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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