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피지컬 AI’ 기반 미래형 산단 대전환

권태영 2026. 5. 2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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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구조고도화계획 수립 보고회
AI·로봇 등 산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준공한 지 50년이 넘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제조 현장에서 직접 작동하고 판단하는 AI)’ 기반의 미래형 첨단 산단으로 탈바꿈한다.

경남도는 27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이 27일 오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계획 수립' 계획을 밝히고 있다./권태영 기자/

이번 계획은 착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수립하는 10년 단위 장기 마스터플랜이다. 계획기간은 올해부터 2035년까지이다.

도는 ‘AI 기반 가치사슬 혁신과 피지컬 AI 실증을 신도하는 국가 제조전환 거점’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축적된 제조 역량 위에 인공지능 전환(AX)·탄소중립 전환(GX)·청년친화 전환(YX)·신사업 전환(NX) 등 4대 전환을 융합해 산단 체질을 근본부터 상향한다.

기존 3대 전략산업인 기계·방산·원전은 디지털과 AI를 통해 지능형 기계·첨단 방위산업·차세대 원전으로 고도화한다. 2대 기반 보완산업으로 전기전자, 스마트 부품(모빌리티)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도는 산업구조 재편을 통해 AI·로봇·미래모빌리티·방산·수소·원전 분야로 산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도는 이 계획의 실행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 1조8598억 원(국비 3399억, 지방비 1595억, 민자 1조3595억) 규모의 10대 핵심사업을 제안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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