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한눈에”…인천 연수구 데이터 플랫폼 정식 운영

인천 연수구가 구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생활 정보를 실시간으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27일 연수구에 따르면 구는 오는 7월부터 가칭 '연수구 데이터 플랫폼'을 정식 운영한다.
인천 지자체 중 이같은 통합 플랫폼 구축은 연수구가 처음이다.
행정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정책 결정에 활용하고, 구민이 일상에서 공공데이터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그동안 연수구 관련 데이터는 통계청, 재난안전데이터공유플랫폼, 국가교통정보센터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어 구민이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플랫폼에는 폐쇄회로(CC)TV, 교통사고, 화재·구급 출동 현황, 민원, 언론사 뉴스 등 실시간 정보와 인구·복지·교육·경제 관련 공공데이터가 담긴다. 각 기관에 분산된 데이터를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방식으로 연계해 연수구 관련 정보만 추려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구는 남양주시 데이터통합플랫폼, 서초구 빅데이터 플랫폼 등 다른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시스템을 설계했으며 구축 예산에 9500만원을 투입했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 전광판 등을 통해 플랫폼을 홍보하는 한편 구민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당초 지난달부터 시범 운영을 하려고 했으나 데이터 연계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현재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플랫폼이 정식 운영되면 구민 누구나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라 기자 nar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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