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메이저, 아시아 접수 나섰다… 홍콩 이어 방콕 출격
유럽 이어 동남아까지 티켓 파워 확장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82MAJOR)가 홍콩에 이어 태국 방콕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하며 글로벌 상승세를 이어간다.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공연 규모를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신흥 ‘공연형 K팝 그룹’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공연은 최근 이어진 글로벌 흥행 흐름 속에서 성사됐다. 앞서 서울 공연은 물론 추가 회차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홍콩 공연 역시 빠르게 매진되며 현지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특히 유럽투어 중 암스테르담 공연까지 잇달아 매진시키며 공연 시장에서 빠르게 체급을 키우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82메이저의 성장세를 두고 “팬덤 기반을 넘어 실제 티켓 파워가 붙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음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화제성 중심을 넘어 해외 단독 공연을 안정적으로 채워나가고 있다는 점에서다. 특히 동남아 시장은 K팝 팬덤 충성도가 높은 지역인 만큼, 이번 방콕 공연 역시 향후 글로벌 투어 확장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최근 발매한 미니 5집 ‘필름’(FEELM) 성과도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앨범은 자체 최고 판매량을 경신했으며, 스페인과 베트남 아이튠즈 차트 1위, 프랑스 아이튠즈 역주행 차트 진입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중국 왕이뮤직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82메이저는 퍼포먼스와 라이브 경쟁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단독 공연 경험을 꾸준히 쌓아오며 무대 장악력을 끌어올렸고,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공연 강자’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82메이저는 타이틀곡 ‘사인’(Sign)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방송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연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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