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러·우크라 확전 우려…"우려 속에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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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27일(현지시간) 이달 격화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무력 충돌에 우려를 표했다.
교황은 이날 주례한 일반 알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우려 속에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달 초 러시아 전승절 휴전이 끝난 뒤로 키이우와 모스크바를 겨냥한 대규모 난타전을 벌였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의 협박에 굴하지 않겠다며 동맹국에 연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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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 [EPA=연합뉴스. 재배포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yonhap/20260527191504299tbnb.jpg)
(바티칸=연합뉴스) 민경락 특파원 = 레오 14세 교황이 27일(현지시간) 이달 격화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무력 충돌에 우려를 표했다.
교황은 이날 주례한 일반 알현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우려 속에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레오 14세는 "전쟁은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오히려 악화시킨다"며 "전쟁은 안보를 구축하지 않고 고통과 증오를 증폭시킨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미사일과 드론이 떨어지는 곳에는 희망도 함께 무너지고 무고한 생명들이 산산조각 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달 초 러시아 전승절 휴전이 끝난 뒤로 키이우와 모스크바를 겨냥한 대규모 난타전을 벌였다.
러시아는 지난 25일 키이우를 겨냥한 대규모 공습을 예고하며 외교 공관 직원 등 외국인들에게 키이우를 떠나라고 경고한 상태다. 우크라이나 측은 러시아의 협박에 굴하지 않겠다며 동맹국에 연대를 호소했다.
ro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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