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선정…6년간 215억원 투입

이아진 기자 2026. 5. 2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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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해상풍력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1차 에너지 인력 양성사업(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에너지산업을 기반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대학·기관·지자체 간 협력 사업으로 올해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총 215억원(국비 170억원·지방비 4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인천대·인하대·인천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경기도와 함께 가천대·경기대·성균관대·아주대·한국공학대·경기산학융합원 등이 참여하는 광역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 과정 개발과 성과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교육 분야는 해상풍력을 포함한 재생에너지와 섹터 커플링, 전력 계통 및 전력 변환 등 차세대 에너지 핵심 기술로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해 설계된다.

시는 대학 간 공동 교육 과정 운영과 에너지 기술 공유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한다.

특히 해상풍력 계통 연계와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전환 최적화 등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산학연 프로젝트, 현장 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실효성 있는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세영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현장에 즉시 투입할 에너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인천 에너지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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