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한이란대사 초치…"나무호 피격 항의"

김지헌 2026. 5. 2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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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27일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를 서울 청사로 초치해 한국 선박 공격에 대해 항의했다.

쿠제치 대사는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면서 공격에 고의성이 있었는지,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이란이 아닌 다른 나라가 공격한 것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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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치되는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대사가 HMM 나무호 호르무즈해협 피격 사건과 관련해 2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로 초치되고 있다. 2026.5.27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민선희 기자 = 외교부가 27일 사이드 쿠제치 주한이란대사를 서울 청사로 초치해 한국 선박 공격에 대해 항의했다.

쿠제치 대사는 이날 오후 외교부 청사로 들어오면서 공격에 고의성이 있었는지,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이란이 아닌 다른 나라가 공격한 것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외교부에서는 박윤주 1차관이 쿠제치 대사를 만난다.

앞서 박 차관은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있었던 HMM 나무호 피격 관련 조사 결과를 이날 발표하면서 "여러 증거가 이란 쪽을 향하고 있다"며 "대사를 초치해 우리 선박 피격에 대한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며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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