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6선발 체제" 박진만 감독 선언했다! 두터운 투수 뎁스→철저한 관리로 극대화 [MD인천]

[마이데일리 = 인천 김경현 기자] 두터운 투수 뎁스로 일을 낼까. 삼성 라이온즈가 변형 6선발 체제를 돌린다.
삼성은 2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4차전을 치른다.
전날(26일)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선발이 원태인에서 아리엘 후라도로 변경됐다. 이날 박진만 감독은 원태인에게 휴식을 주고,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어떻게 가져갈지 고민한다고 했다.
교통정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후라도-오러클린-원태인-최원태-양창섭-장찬희가 선발진에 버티고 있다. 5선발로 들어간다면 한 명은 빠져야 한다. 누굴 넣고 누굴 뺄지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27일 경기 전 박진만 감독은 "오늘 후라도가 던지고, 내일(28일) 최원태가 던지고, 금요일(29일) 원태인이 들어가고, 토요일(30일) 오러클린, 일요일(31일)이 양창섭이다"라고 밝혔다.
변형 6선발을 가동할 예정이다. 박진만 감독은 돌아가며 주전 선발진에게 휴식을 줄 생각이다. 당장 후라도는 이날 등판한 뒤 6월 2일 대구 NC 다이노스전을 던지고 휴식을 취할 예정. 이때까지 장찬희는 불펜에서 롱맨으로 뛰고, 로테이션에 빈자리가 생기면 이를 메꾼다.
박진만 감독은 "앞으로는 6선발 체제로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불펜 투수들에 대한 관리도 들어간다. 박진만 감독은 "수술하고 돌아온 선수들은 전반기 동안 연투를 안 시키려고 한다. 이재희, 최지광, 백정현, 김무신은 하루 던지면 하루 휴식으로 계획 중"이라고 했다.
불펜에 롱릴리프가 필요한 구성이다. 박진만 감독은 "그래서 장찬희가 내일부터 롱맨으로 들어간다. 또 임기영이 롱맨으로 있다. 그렇게 응용해서 운영하겠다"고 했다.

지난 시즌에도 박진만 감독은 관리 야구를 통해 정규시즌 4위에 올랐다. 올해는 1위를 달리는 와중에도 철저한 휴식을 통해 투수진을 관리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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