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여론조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 28.2%로 선두…이대형 23.3%·임병구 14.0%
잘 모름·지지후보 없다 34.4%
선거 일주일 전 불구 부동층 많아
민주당 지지층 도·임 후보 양분
국힘 지지자는 이 후보로 쏠림

6·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도성훈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일보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인천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도성훈 후보가 지지율 28.2%를 기록해 세 후보 중 가장 앞섰고, 이대형 후보가 23.3%로 뒤를 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후보와 이 후보 간 격차는 4.9%p로 오차 범위 내다. 임병구 후보는 14.0%를 기록했다.
다만, 아직 지지 후보가 '없다' 또는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각각 8.4%, 26.0%로 선거가 일주일 채 남지 않았음에도 투표할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연령별로는 도 후보가 '3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상대 후보들보다 지지율이 앞섰고, 권역별로도 '서북권(서구·계양구)'을 제외하고 '남부강화옹진권(중구·동구·연수구·미추홀구·강화군·옹진군)'과 '동부권(남동구·부평구)'에서 다른 두 후보 대비 지지율이 높았다.
응답자 지지 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39.2%가 도 후보를, 21.9%가 임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 지지율은 6.0%에 그쳤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의 경우 52.1%가 '중도보수단일후보'인 이 후보를, 16.7%가 도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임 후보는 4.1%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선거일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투표예상층' 중 세 후보 지지율은 도성훈 31.1%, 이대형 23.7%, 임병구 15.8%다. '비투표예상층' 사이에선 24.3%, 22.7%, 11.6%로 각각 조사됐다.
/이창욱·유희근 기자 allways@incheonilbo.com
이번 조사는 인천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표본은 성별·연령별·지역별 할당 무작위 추출해 무선(가상번호) ARS 100% 방법으로 조사했다. 응답률은 6.4%이며 지난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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