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 41.8% ‘사전 투표’, 51.8% ‘본투표’ [중부일보 여론조사]

6·3 지방선거에서 투표 참여 의사를 밝힌 여주시민 가운데 51.8%는 본투표일에 투표하겠다고 답변했다.
27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여주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4%p)에 따르면,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밝힌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언제 하겠냐'는 질문에 41.8%는 사전투표일에, 51.8%는 본투표일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6.4%였다.
교차분석결과, 성별·연령별·지역별로 투표 날짜 의견 차이가 엇갈렸다.
우선,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은 본투표(54.5%) 의사가 사전투표(37.7%) 의사보다 16.8%p 높았다.
반면, 남성은 본투표·사전투표 의사가 각각 49.2%·45.7%로 오차범위 내였다.
연령별로는 40대(58.3%)와 70세 이상(64.7%)은 본투표일에 참여하겠다고 답하며, 본투표 의향이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18~29세는 52.4%가 사전투표일에 참여하겠다고 응답, 본투표일에 참여하겠다(35.2%)는 의견과는 격차를 보였다.
30대·50대·60대는 본투표와 사전투표 의견이 오차범위 내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제1선거구(가남읍·점동면·세종대왕면·북내면·강천면·여흥동)에서 본투표 응답이 53.8%로, 사전투표(41.0%) 의향보다 높게 집계됐다.
흥천면·금사면·대신면·산북면·중앙동·오학동을 포함한 제2선거구는 본투표·사전투표 응답 비율이 각각 49.9%·42.5%로 오차범위 내였다.
지지 후보에 따라서도 투표 일정 의견 차이가 보였다.
박시선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장 후보 지지층은 사전투표 67.9%·본투표 28.0%로 답변, 사전투표 응답 비율이 더 높았다.
그러나 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 71.9%는 본투표일에, 22.1%는 사전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고 답한 유권자들의 사전투표 응답 비율은 41.6%, 본투표는 32.9%였다.
김규철·최민서 기자
중부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여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 RDD와 통신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 ARS 여론조사 방식(무작위추출)으로 진행됐다. 무선 비율은 80%, 유선 비율은 20%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3.9%다. 통계보정은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셀가중)을 부여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