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강원 미래차 연구실증단지 하반기 준공…전기차·자율주행 산업 거점 기대

심예섭 2026. 5. 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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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는 최근 속초 롯데리조트에서 원주시, 횡성군, 강원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라대학교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미래차 산업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원도 제공

횡성 ‘강원 미래차 연구실증단지’가 올 하반기 완공되며 강원 미래차 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횡성 우천산업단지 일원에 조성 중인 강원 미래차 연구실증단지에는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자율주행 산악도로 실증단지 △경형 특장차 개발 인프라 등이 들어선다. 완공 이후 지역 기업들은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한 미래차 핵심 부품에 대한 시험·인증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강원도는 최근 원주시, 횡성군, 강원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라대, 관련 기업들과 함께 ‘강원 미래차 산업 협력 간담회’를 열고 산업 활성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원주 일원에 160억원을 투입하는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사업’과 2028년까지 198억원을 들여 횡성에서 추진 중인 ‘수요맞춤형 전기구동 경형 특장차 개발 지원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지자체와 유관기관은 정주여건 개선과 신규사업 발굴, 구축 인프라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했으며, 대학은 지역 인재의 지역 기업 정착과 맞춤형 인력 공급체계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도는 앞으로 미래차 부품 클러스터 구축과 친환경 모빌리티 기반 확대,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관련 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심원섭 도 산업국장은 “미래차 산업은 지역 제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이끌 핵심 산업”이라며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강원형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예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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