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무게 줄이고 사거리 늘린 재블린 신형 발사기…미 육군 첫 인도
(서울=연합뉴스) 미 육군이 더 가볍고, 사거리가 더 길어진 신형 대전차미사일 발사기를 인도받았습니다.
26일(현지시간) 미국의 군사 전문 온라인매체 디펜스 블로그에 따르면 RTX와 록히드마틴이 합작한 재블린 조인트벤처(JJV·Javelin Joint Venture)는 미 육군에 신형 경량 지휘 발사 장치(LWCLU·Lightweight Command Launch Unit)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블린 조인트벤처는 "애리조나주 투손 공장에서 미 육군에 첫 LWCLU를 인도했다"고 밝히고 "차세대 재블린 발사 장치의 첫 전력화가 시작됐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차세대 신형 발사기 LWCLU는 기존 장비 대비 표적 탐지 및 식별 거리를 두 배로 늘렸으며 무게는 25%, 크기는 30% 각각 줄어든 것이 특징입니다.
매체에 따르면 기존 발사기 무게는 약 14파운드(약 6.3kg)이지만, 신형 발사기는 약 1.6kg 가벼워졌습니다.
신형 발사기는 과거와 현재는 물론 미래에서 개발될 모든 미사일과 호환되도록 설계됐다고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재블린은 1996년부터 미군에 실전 배치된 휴대용 대전차미사일입니다.
유효 사거리 2.5㎞이며, 최장 4.75km 이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 탱크와 장갑차를 파괴하는 데 큰 공을 세워 '탱크 킬러'로 불렸습니다.
재블린 조인트벤처는 LWCLU 생산 시설 현대화에 2천200만달러, 우리 돈 약 330억 원을 투자해 우크라이나 전쟁 후 급증한 재블린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 진혜숙·신태희
영상: DVIDS·디펜스블로그·RTX 홈페이지
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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