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 컨소,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선정…전문인력 양성 박차

김기웅 기자 2026. 5. 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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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70억 확보해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참여 기관
경기‧인천 컨소시엄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주관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돼 국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인천 컨소시엄은 지역 대학과 전문 기관이 하나로 묶인 산학연 연합체다. 에너지 전환과 관련해 산업 성장을 위한 석·박사급 전문 인력 양성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게 목표다.

도에선 주관기관인 한국공학대학교를 비롯해 성균관대학교,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가천대학교 등 5개 대학, 인천시에선 인천대학교와 인하대학교가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2031년까지며 투입 예산은 국비 170억 원에 도 32억 원, 인천 13억 원 등 모두 215억 원이다.

사업은 경기산학융합원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주도하고, 양성된 인재가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하면 인건비를 지원한다. 현장 실습 프로그램, 창업 지원,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 등도 추진해 기업과 인재의 동반 성장을 이끈다.

올해 상반기 중 학생을 모집하고 하반기부터는 학·석·박사 과정별로 특화된 신재생에너지, 전력계통, 탄소중립 등 전문 교육 과정을 개강한다.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인턴십과 현장 실무 프로그램도 여름방학부터 운영한다.

변상기 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 산업의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전문 인력 확보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도가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과 인재 양성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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