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무서운 ‘최성군’ 나왔다…류승룡, 개봉도 전에 ‘와일드 씽’ 오정세 패러디

분명 개봉도 전인데 이상하다. 영화 ‘와일드 씽’ 오정세의 캐릭터를 따라 하는 이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다.
류승룡은 2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와일드 씽’과 관련한 게시물을 남겼다. 그는 “‘고막남친’ 최성곤의 인기에 힘입어 틈새가수 최성군 등장. 약간 무서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류승룡은 영화 ‘와일드 씽’에서 오정세가 연기한 최성곤의 스타일로 변신했다. 흰 셔츠와 눈을 가리는 앞머리를 한 가발을 쓴 류승룡은 영화 속 최성곤의 노래 ‘니가 좋아’를 직접 부르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류승룡은 이어 “‘와일드 씽(WILD SING)’ 2026년 6월3일(수) 개봉”이라고 덧붙이며 개봉을 앞둔 영화 홍보에 나섰다.

이를 본 팬들은 “오정세와 듀엣 무대를 해달라” “약간이 아니라 많이 무섭다” “최성곤의 세계관이 확장되고 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2000년대 초반 발라드 가수로 분한 오정세는 그의 팬 계정과 노래를 이용한 AI 콘텐츠가 생성되는 등 벌써부터 ‘바이럴(입소문) 마케팅’의 수혜를 보고 있다.
‘와일드 씽’은 ‘이층의 악당’ ‘해치지않아’ 등을 연출한 손재곤 감독의 영화로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다 예기치 못한 사건에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댄스그룹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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