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순천 무소속 노관규, 뒤에선 윤석열·앞에선 이재명‥후안무치"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노관규 예비후보 캠프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imbc/20260527162814582mwtz.jpg)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 후보에 대한 의혹이 점입가경이라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권향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노 후보는 지난 2022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활동하면서 뒤로는 윤석열 당선을 바랐다"며 "이 의혹은 순천시민들에게 큰 배신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당시 노 후보는 '윤석열이가 오늘 딱 돼가지고, 정권이 딱 넘어가 버렸으면 좋겄는디', '이재명이 중간에 꼬부라져 당이 딱 쪼개졌으면'이라고 말했다"며 "윤석열의 당선을 바란 것은 물론, 당시 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낙선 기원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노 후보는 당시 대선 캠프에서 총괄특보단 정무기획단장이라는 핵심 요직을 맡아 활동했다"면서 "그런 중책을 맡고 있던 사람이 뒤로는 민주당의 '패배'를 바라며 '저주와 분열'의 언어를 사용했다면 이는 중대한 배신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최근 노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이재명 대통령 영상과 '일 잘하는 대통령' 메시지를 선거 홍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이제는 이재명 대통령을 선거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니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무원 선거 개입, 매관매직 금품 거래, 개발 이권 개입 등 다른 의혹들도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며 "검사 출신인 노관규 후보는 더 이상 '법꾸라지의 말장난'과 '선택적 침묵'으로 시민을 우롱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25649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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