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AI 기반 함정 기술로 ‘K-해양방산 새판 짠다’

장용석 기자 2026. 5. 2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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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열린 ‘제4회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에서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사진 가운데)이 행사 발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함정의 설계·운용·보수 체계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제4회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AI·클라우드 전환 전략 전문가 MS 김한결 팀장의 ‘스마트 함정 및 MRO 혁신을 위해 AI를 어떻게 신뢰하고 통제하며, 수익화할 것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박남옥 영업대표, AI 기반 전산 설계·시뮬레이션 전문가 서울대 노명일 교수, 한화시스템 정지훈 팀장, AI기반 조선·해양시스템 전문가 충남대 정현 교수, 글로벌 디지털 엔지니어링 전문성 보유한 다쏘시스템 신정일·프랑수아 마티외 파트너, 군·한국국방연구원에서 근무한 군사정책 기획전문가 송기섭 인피닉 상무 등이 혁신 방향·제언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화오션은 급변하는 전장환경과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해양 방산시장에서 미래 해양방산 솔루션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차세대 스마트 함정 기술 연구회’를 매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차세대 전략 수상함’ 개념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4회 행사에선 MS·구글은 물론 대통령직속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국방·안보분과 심승배 위원장을 비롯 120여명 전문가들이 참석해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 한화오션 측은 “치열한 연구개발 통해 글로벌 해양 방산의 패러다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용석 기자 jangz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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