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에 녹지·주민복지 융합…안양시, 2개 용역 동시 추진

최종호 2026. 5. 2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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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정비 과정에서 공원녹지와 보행체계를 정비하고 생활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개 용역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평촌신도시 전경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진 용역은 '공원녹지 및 보행체계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과 '생활 사회기반시설 조성·활용 검토 용역'이다.

공원녹지 용역은 특별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우려되는 보행동선 단절의 최소화를 중점으로 이뤄진다.

기존 보행자 전용도로 체계와 양호한 식재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단절된 공원녹지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구역별 공공보행통로의 실효성 있는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가 목적이다.

사회기반시설 용역은 구역별·세대별 실제 수요를 반영한 고령층 돌봄·보건·공공급식 중심의 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진행된다.

안양시는 두 용역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 누구나 도보로 접근할 수 있는 녹색 생활권을 조성하고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계삼 부시장은 "이번 용역은 안양시가 재정적·행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현실성 위에서 백년지계를 내다보는 지속 가능한 마스터플랜이 되어야 한다"며 "단순한 아파트 재건축을 넘어 주거와 복지, 스마트 기술이 결합한 노후계획도시 정비의 선도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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