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임문영 "전남광주 시민생활 전반에 AI 적용"
![민형배 후보, AI 전문가그룹 간담회 [민형배 후보 선대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yonhap/20260527152415390elta.jpg)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선거 후보와 임문영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27일 "전남광주를 시민 중심의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수도로 육성하겠다"고 공동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AI는 기술 혁명을 넘어 시민의 삶을 바꾸고 지역 산업을 혁신하며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기회가 돼야 한다"며 "AI 산업수도, AI 민주주의 수도, AI 혁신수도 전남광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남광주를 국내 최초의 AX(AI 전환) 도시로 만들고, 교통·응급의료·돌봄·재난 대응·범죄 예방 등 시민 생활 전반에 AI를 적용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행정 분야 AI 활용의 윤리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참여형 AI 거버넌스를 구축해 광주 민주주의 정신을 AI 시대에도 계승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광주의 자동차 산업을 AI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고 전남의 농업·에너지·제조·물류·관광산업을 AI 기반으로 혁신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특히 광산구를 '유엔(UN) 글로벌 AI 허브 실증도시'로 육성하고 AI 모빌리티와 미래차 산업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의 재생에너지 자원과 광주의 AI 인프라를 결합한 RE100 기반 AI 산업 생태계 조성, AI 반도체·데이터센터·미래차·첨단제조 기업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 전남대, 조선대 등 지역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참여하는 AI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도 약속했다.
민 후보는 "시민 중심의 AI 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청년이 돌아오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임 후보는 "광산이 AI 산업과 미래차 산업의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 후보는 전날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부문장, 김준하 GIST 교수 등 AI·행정혁신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AI 기반 통합특별시 행정혁신' 구상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남광주 통합을 대한민국 최초의 AI 광역정부 모델을 설계할 기회로 평가했고, 민 후보는 "AI 행정혁신이 통합특별시 성공의 핵심 승부처가 될 것"이라며 AI 전략 준비단 구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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