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100주년 ‘2045 중장기 전략’ 수립 착수…김 총리 “향후 대한민국 조타수 될 것”

광복 100주년을 맞는 2045년까지 대한민국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대한민국 2045 전략수립위원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하고, “2045 전략은 향후 20년간 대한민국 호를 안내하는 조타수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행력이 담보되도록 구체적 이행 기반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총리는 “저출산, 고령화, 기후 위기, 기술 패권 경쟁, 양극화 문제 등 구조적이고 복잡한 도전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단순히 경제 지표를 높이는 것을 넘어 국정 전반을 아우르는 중장기 계획과 일관된 전략을 바탕으로 모든 분야에서 전 세계를 선도하는 품격 있는 선진 문화 국가의 모습을 그려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략 수립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모두가 공감하고 바라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그려야 한다”며 “특히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대한민국 2045 전략수립위원회’는 광복 100주년인 2045년을 목표로 AI 대전환, 양극화, 공급망 위기 등에 대응해 국가 차원의 중기·장기 관점에서 추진할 실천 과제들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현재 위원회는 명칭과 비전 등을 대국민 공모 받고 있으며, 향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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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 기자 (cold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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