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처, 울산 하수처리장 방문…"에너지 자립화 재정지원 확대"

박광온 기자 2026. 5. 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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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가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화 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 심의관은 "하수처리장은 부지면적이 넓어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고, 슬러지 소화가스(바이오가스) 발전과 하수열 이용 등 신재생에너지의 보고"라며 "환경 기초시설의 에너지 자립화는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에너지 안보와 운영비 절감 등 재정 측면에서도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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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00 현장경청 프로젝트 제99차 일정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2026.01.06.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기획예산처가 하수처리장 에너지 자립화 확대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태양광과 바이오가스, 하수열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기획처는 27일 'The 100 현장경청 프로젝트' 제99차 일정으로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이 울산광역시 용연하수처리장을 시찰하고 시설 운영 현황과 개선 필요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화석연료 기반 에너지 체계에서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는 정부 국정기조에 맞춰 에너지 다소비 시설인 하수처리장의 에너지 자립화 필요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용연하수처리장은 1995년 운영을 시작한 시설로 하루 25만㎥ 규모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이날 현장에는 기획처와 한국환경공단, 울산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 심의관은 "하수처리장은 부지면적이 넓어 태양광에너지를 활용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고, 슬러지 소화가스(바이오가스) 발전과 하수열 이용 등 신재생에너지의 보고"라며 "환경 기초시설의 에너지 자립화는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에너지 안보와 운영비 절감 등 재정 측면에서도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환경공단과 울산시 관계자들은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를 통한 에너지 자립화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 정책 방향과 중앙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 심의관은 "하수처리장 현대화 같은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자립화 사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관련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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