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우리 동네는]담양군수 여론조사 첫 오차 밖 결과표…민주당 박종원, 49.1% 우세

담양=박지훈 기자 2026. 5. 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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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원 36.7%·최화삼 10.5%
그동안 초접전서 격차 벌어져
박종원 후보 인물론 부각 등 주효
담양군수 후보 지지도 조사결과 그래픽. 사진 제공=한국정책연구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전남지역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고 있는 담양군수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를 보이는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종원 후보가 담양군수 지지도 조사결과에서 49.1%를 획득 현직인 조국혁신당 후보를 따돌리며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담양곡성타임스, 담양뉴스, 담양자치신문이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해 25일 담양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담양군수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박종원 후보가 49.1%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정철원 후보는 36.7%로 뒤를 이었고, 무소속 최화삼 후보는 10.5%를 기록했다. ‘지지 후보 없음’ 1.2%, ‘잘 모르겠다’는 2.6%로 조사됐다.

그동안 여론조사에서는 박종원 후보와 정철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여왔는데, 이번 결과에서는 격차가 벌어진 것이 특징이다.

이를 놓고 지역 정가에서는 인물론을 부각시킨 민주당 박종원 후보의 선거전략 주효와 함께 정철원 후보가 과거 운영한 건설사를 둘러싼 차명 소유와 이권 개입 의혹 등이 불거지며 담양군민들의 피로도를 높이며 중도층 이탈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 26.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담양군수 선거가 막바지로 향하면서 민주당 후보와 조국혁신당 후보의 공방 수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선거관리당국도 양측의 관련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는 등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담양=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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