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사손보, 지역아동센터 찾아 어린이 자전거·킥보드 안전교육
PM·픽시 자전거 이용 확산 속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 강화

악사손보는 2026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8월까지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8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초등학생 약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및 킥보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서 자전거와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늘어나는 흐름을 반영해 마련됐다. 최근 보호장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교통 법규를 충분히 알지 못한 채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만큼 실제 주행 상황에서 필요한 안전 수칙을 익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보험사가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에 나선 것은 사고 발생 이후 보상에 그치지 않고, 사고 자체를 줄이는 예방 중심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려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교육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함께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자전거와 킥보드 관련 교통 법규, 보호장구 착용법, 이동장치 주행 전 점검 사항, 안전한 주행·제동 방법, 교통안전 표지판 이해 등이다. 참가 아동들이 안전모 착용법과 주행 수칙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실습 프로그램도 포함했다.
전동 킥보드나 픽시 자전거는 일반 자전거보다 조작 미숙에 따른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반복 교육이 중요하다는 판단도 깔려 있다. 픽시 자전거는 페달 회전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구조상 제동이 쉽지 않아 내리막길이나 보행자 출현 상황에서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악사손보는 참가 아동들이 위험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 참여 아동에게는 안전 의식 제고와 참여 독려를 위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어린 시절 형성된 교통안전 습관은 평생의 안전 의식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프로그램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사손보는 2015년부터 매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단법인 희망조약돌과 함께 수원시 율전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AXA 안전 마법학교’를 열고 교통안전 강의, 마술 퍼포먼스, VR 체험교육 훈련 키트 등을 제공했다.
홍승해 기자 hae81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