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집중 조명] ⑤ 에필로그: 국민 중심 친환경 항만 구축에 만전

허광욱 기자 2026. 5. 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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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상생 강화…공공기관 이미지 강화
공정·투명한 경영…반부패 문화 확산에 앞장
AI행정·재무·청렴·조직 관리 경영혁신 추진
여수광양항만공사 안전 훈련 장면.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이하 공사)가 지난해 국내 수출입 1위를 달성한 가운데, 이제는 국내 유일 종합 항만의 특성에 맞는 북극항로 시대를 위한 대응전략 수립에 가속도를 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는 경쟁력 있는 해양 산업 중심기지로 도약하고 있는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여수·광양항의 현재와 광양항 자동화부두 등 미래먹거리, YGPA 상징성 등에 대해 총 5회에 걸쳐 집중 조명하고자 한다. 이번호에는 마지막 순서로 공사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인 '<5>에필로그-YGPA 홍보·상징성'에 대해 게재한다.

[글 싣는 순서]

<1>프롤로그-국내 수출입 1위 여수광양항

<2>광양항 자동화부두(스마트 항만)

<3>여수·광양항, 북극항로 시대 열다

<4>여수세계박람회장(엑스포), 해양관광시대 개척

<5>에필로그-YGPA 홍보·상징성
 
여수광양항만공사 로고.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최관호)가 지속가능한 항만 구현을 위한 안전·보안 강화와 함께 국민 중심의 친환경 항만 구축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공사는 지속 가능한 항만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강화에도 앞장서는 등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공사는 AI행정·재무·청렴·조직 관리 등 전사적 경영 혁신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관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여수광양항은 북극항로 개척 등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동화부두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항만 구축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을 조성해 국민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지역 발전위한 공공기관 역할 수행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공사는 지역기업 성장 지원으로 여수광양항 동반성장을 실현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소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제조 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기업을 항만 긴급보수 전담 업체로 지정해, 지역기업 성장 지원 및 신속한 항만시설 복구 역량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항만 일자리 창출과 상생가치 실현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광양만권 일자리 정보 플랫폼(YGJob 바다) 및 구직자 취업역량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새로 만들고 있다.

지역 구직자 취업설명회 개최 및 높은 수준의 지역인재 채용 비율 유지와 지자체, 포스코, LG화학, 치과협회 등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27개 상생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상생가치를 실현 중이다.

공사는 우수기술 공공구매 확대와 공정거래 문화 조성에도 소홀히 하지 않기로 했다.

항만 중소기업 우수 기술의 발굴·인증·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기술마켓' 항만분과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공사는 하도급사에게 대금지급을 보장하고, 기관 신용으로 조기 현금화를 지원하는 제도인 상생결제제도의 대상 계약범위 확대와 함께 원재료가격 변동 시 납품대금을 조정할 수 있도록 사전 약정을 체결하는 제도인 납품대금연동제 계약 적극 체결 등을 통해 공정·상생 거래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기관 운영 효율성·책임성 제고

공사는 AI 행정업무 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사내 업무망 AI 어시스턴트 도입과 행정업무·항만운영 AI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로 다양한 분야별 AI 활용 아이디어를 실현한다.

또 AI 역량 강화를 위한 전 직원 AI 활용 실습 및 정보보안 교육, 전문 핵심인력 양성(행안부 AI챔피언 인증), AI 혁신사례 발굴도 추진한다.

공사는 시나리오별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 수립,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사적 과제 관리, 전략적 자금 조달 방안 마련 등으로 재무건전성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

여기에다 투자심사·예산집행률 관리 강화, 일반관리비 절감 및 예산 절감 공모제도를 통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에도 주력한다.

특히 공사는 청렴·책임경영 강화를 통한 반부패 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부패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와 E-감사시스템 개선으로 예방감사 체계도 정비한다.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과 윤리 자가학습 등 교육 강화로 윤리의식도 확산하기로 했다.

핵심 사업 중심의 조직 운영 강화와 조직문화 활성화도 추진한다.

여기에는 북극항로, AI·디지털 혁신, 에너지전환 등 정부정책 등 대내외 경영여견 변화를 반영한 성과 창출형 조직개편 추진과 제2기 주니어보드 운영, 조직활성화 공모 등으로 선진 조직문화 조성 등이 해당한다.

◇중대 재해없는 안전한 항만 조성

공사는 과학적·선제적 안전관리로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항만 구현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스마트 안전장비 대여 서비스 운영을 통해 건설현장, 도급사업장을 대상으로 AI 중장비 협착 경보기, AI 휴대용 CCTV, AI 에어백 조끼 등 첨단 안전장비를 구매 및 공유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항만 재난안전 통합관리 모바일앱 개발 추진으로 사고 보고·전파, 재난 매뉴얼 제공, 디지털 현장관리 등 항만근로자 안전 접근성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기존 수기 관리된 안전·공정 관련 계획서, 점검 결과, 체크리스트 등에 대해서도 디지털 관리에 나선다.

공사는 또 첨단 보안시스템 구축 및 보안업무 합리화로 항만 보안태세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안티드론시스템 구축 등 빈틈없는 항만보안체계도 확립한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부터 보안인력(특경)을 4조 2교대로 확대 운영해 항만경비 일원화도 추진한다.

또 AI 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자동대응 체계도 구축해 개인정보 가명처리 시스템 도입으로 사이버보안에도 적극 대응한다.

공사는 항만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여수광양항 특화 친환경 정책과제 발굴에도 주력한다,

친환경 하역장비 전환 지원을 비롯해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운영, 육상전원공급설비(AMP) 이용 확대를 통한 항만 대기오염물질도 저감하기로 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

[인터뷰] "여수광양항, 멈추지 않는 스마트 안전항만으로"

■최관호 제6대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최관호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여수광양항을 사고 없는, 멈추지 않는 '스마트 안전항만'으로 만들겠습니다."

지난 4월 10일 취임한 최관호 제6대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미래는 '융합'에 있다"며 "물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여수세계박람회장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연결해, 물류·관광·MICE가 결합된 복합 해양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은 특정 분야의 기술이 아니라 이해관계가 다른 주체들을 하나로 묶는 갈등 조정 능력과 실행 중심의 조직 운영"이라며 "공공의 가치와 기업의 효율을 균형 있게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이 앞서는 사장이 아니라, 여수광양항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연결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경영자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 사장은 앞에 놓여진 현안 사항의 실천과제로 ▲국가적 과제의 차질없는 수행 ▲지역산업과 연계한 항만의 활성화 ▲안전하고 편리한 친환경 항만 구축 ▲조직쇄신을 통한 정교한 시스템 경영 지향 등을 제시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