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51.9% vs 이원택 35.3%…전북지사 선거 16.6%p 격차[조원씨앤아이]

김윤정 2026. 5. 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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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권역 전체 김관영 우세…군산서 40.7%포인트 차
민주당 지지층서도 김관영 48.6%·이원택 43.7%


김관영·이원택, 전북지사 후보[연합뉴스]

차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 여론조사에서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51.9%의 지지율을 기록해 35.3%를 얻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6.6%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일보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25~26일 실시한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차기 전북도지사 후보 지지도에서 김 후보 51.9%, 이 후보 35.3%로 집계됐다. 이어 양정무 국민의힘 후보 3.1%, 백승재 진보당 후보 1.8%, 김성수 무소속 후보 1.6% 순이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8%, 모름은 2.6%다.

권역별로는 5개 권역 모두에서 김 후보가 우위를 점했다. 3권역인 군산에서는 김 후보 65.7%, 이 후보 25.0%로 두 후보 간 격차가 40.7%포인트에 달했다. 1권역인 전주는 김 후보 51.0%, 이 후보 34.9%를 기록했다. 2권역인 익산은 김 후보 43.8%, 이 후보 42.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대 56.0%, 70세 이상 55.3%, 50대 54.1% 순으로 김 후보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직업군 조사 중 블루칼라 직군에서는 이 후보가 48.5%를 기록하며 41.2%를 얻은 김 후보를 유일하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48.6%가 김 후보를, 43.7%가 이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김 후보 65.7%, 이 후보 20.6%였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후보 55.0%, 이 후보 6.9%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기간 전에 진행됐다. 전북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ARS 방식을 통해 조사했으며, 표본은 성별과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선정했다. 응답률은 1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가중치는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성별과 연령별, 지역별 사후가중 방식을 적용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윤정 기자 kking15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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