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첫 GTAC 참여"...과기정통부, 오픈AI와 합의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와 함께 아시아 처음으로 오픈 AI가 운영하는 GTAC에 참여한다. 미국과 캐나다에 이어 세 번째 참여 국가다. 이의 실무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맡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AI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오픈 AI와 AI 보안위협 대응, AI 안전·신뢰 확보 등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26일 개최했다. 한국 측에서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 등이 참석했고, 오픈AI에서는 제이슨 권(Jason Kwon) CSO(Chief Strategy Officer) 등이 참석했다. 다양한 협력 의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과기정통부는 밝혔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는 오픈 AI 측이 운영 중인 정부·기관용 신뢰기반 접근 프로그램(GTAC)의 참여를 공식화 하는 성과를 얻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함께 첫 번째 사례다.

GTAC(Government Trusted Access for Cyber)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관은 오픈 AI의 최신 고성능 AI 모델에 대한 접근 권한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GTAC 참여를 시작으로 양측은 AI 모델의 사이버보안 분야 활용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AI 안전성 확보를 위한 오픈 AI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AI 성능 향상과 활용 범위 확대에 따른 다양한 AI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AI 안전성 평가, 공동 연구 등 실질적 협력을 추진할 수 있게 AI안전연구소와 오픈 AI 간 협력 관계 구축을 요청했고, 오픈 AI도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오픈 AI와의 협력 성과로 한국이 AI 보안위협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AI 기업과 적극적인 협력과 실무 논의를 통해 국내 AI 보안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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