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강호' 모로코, 하키미·디아스 등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

아슈라프 하키미(파리 생제르맹)가 모로코의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모로코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명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모로코는 브라질, 스코틀랜드, 아이티와 C조에 묶였다.
이강인의 동료이자 모로코의 '캡틴' 하키미가 부상 중에도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하키미는 4월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오는 31일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도 불투명하다. 하지만 모로코의 모하메드 우아비 감독은 하키미를 호출했다.
모로코는 최근 전 세계 축구계를 흔들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프리카 최초 4강에 진출했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땄다. 이어 2025 20세 이하(U-20) 월드컵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모로코 A매치 역대 득점 공동 3위 유세프 엔네시리(알이티하드)와 하킴 지예흐(위다드)는 제외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멤버들도 대거 명단에서 빠졌다.
그만큼 쟁쟁한 최종 명단이다.
하키미를 비롯해 브라힘 디아스(레알 마드리드), 닐 엘 아이나위(AS로마), 누사이르 마즈라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골키퍼 야신 부누(알힐랄) 등이 포함됐다. 세네갈의 제안을 거절한 이사 디오프(풀럼),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 출신 아유브 부아디(릴)도 호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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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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