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우수제품·해외 바이어 한 자리에
국내 기업 521개사·56개국 해외 바이어 180개사 참여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및 국제건강산업박람회를 찾은 외국인 바이어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dt/20260527142516801bisg.jpg)
국내 최대 K-뷰티 국제전시회가 27일 막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국제전시는 27~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코스모뷰티서울 × K-뷰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뷰티 참여 기업만도 521개사다. 해외 바이어를 56개국에서 180개사 초청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K-뷰티는 중소 브랜드사들의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 수출액 114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매년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이 행사는 유망 K-뷰티 제품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1987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지난해부터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업 방식으로 추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수제품 전시·체험과 해외 바이어와의 B2B 상담, K-뷰티 글로벌 진출 관련 세미나 등이다.
코엑스 A홀과 B홀, 로비 공간 등에는 참여기업의 우수제품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는 전시·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참여기업 중 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루키 오브 더 이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14개 혁신 제품을 한데 모은 특별관이 운영된다.
단체관에서는 부천산업진흥원과 제주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한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한다. 또 A홀과 B홀을 연결하는 브릿지 공간에 프리미엄 제품 40개를 집중 전시하는 ‘프리미엄 브릿지 존’을 선보인다.
해외 빅바이어들과 참여기업 간 기업 간 기업 거래(B2B) 상담도 눈길을 끈다.
유럽 전역에 1000개가 넘는 판매점을 보유한 대형 유통사(Fnac Darty), 캐나다를 대표하는 럭셔리 백화점 체인(Holt Renfrew), 중남미 지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Mercado Libre) 등이 참여한다.
이들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브랜드사들이 새롭게 판로를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최신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를 소개하는 세미나와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규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진출전략 등을 자문하는 컨퍼런스가 다수 개최된다.
특히 참여자 간 교류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 기업들의 글로벌 대응 역량 강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화장품 외에 뷰티 디바이스나 친환경 원료, 포장재 등 뷰티 생태계 전반이 골고루 성장하는 방안들을 조만간 마련하고 시행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신용 기자 ssys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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