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억울한 누명 썼던 '임석만' 역 백승환…"피해자·유가족 위로되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허수아비'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한 임석만을 연기한 백승환이 "피해자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는 종영소감을 남겼다.
백승환은 지난 26일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에서 임석만 역을 소화했다. 백승환은 임석만 역을 통해 섬뜩한 용의자부터 억울한 피해자까지 극과 극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27일 소속사 상영이엔티를 통해 "무거운 주제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라며 "진지하게 임해야 하는 작품인 만큼 걱정도 많았고 고민도 깊었다"라고 했다.
이어 "석만이라는 인물의 아픔에 함께 마음 아파해 주시고 공감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허수아비'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마음속 깊이 간직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 작품이 피해자와 유가족분들께 작은 위로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수아비'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수사하던 형사가 자신이 혐오하던 인물과 뜻밖의 공조 관계를 맺으면서 펼쳐지는 범죄 수사 스릴러 드라마다. 백승환은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살아가게 된 석만 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백승환과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허수아비'는 1회 2.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로 시작해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종회는 8.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ENA 채널 드라마 역대 시청률 2위에 해당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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