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도쿄서 '한일 비즈니스 플라자'…AI·반도체 협력 도모

장보인 2026. 5. 2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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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사옥 [코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최근 한국과 일본 정상 간 상호 방문으로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양국 기업들도 비즈니스 협력에 나섰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7일 일본 도쿄 프린스파크타워 호텔에서 한국 기업 75개사, 일본 기업 420여개사가 참가한 '2026 한일 비즈니스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전력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안보, 고령화 등 공통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인 AI 협력 포럼·전시상담회에서는 우리 AI 기술기업 42곳이 일본 미즈호·소프트뱅크와 같은 대기업, 7개 지자체,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1대1 수출 투자 상담, 기술 시연, 스타트업 피칭, 반도체 협력 포럼을 진행해 6건의 기술협력 성과를 거뒀다.

로봇·전력 분야 1대1 매칭 상담회에서는 우리 기업 33곳이 일본 도쿄전력 등 대기업 및 벤더 90여개사와 일본 제조 공급망 진입을 위한 상담을 해 총 3건, 41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반도체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를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100여개사를 대상으로 한국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양국 간 경협 확산 흐름을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으로 확산시켜 양국의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공통 과제 해결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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