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부산 남항시장 찾아…연이틀 현장 행보

이희연 2026. 5. 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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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7일) 부산 남항시장을 찾아 연이틀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오늘 부산 영도구에서 열린 제31회 바다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남항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남항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멍게와 꽈배기, 튀김, 식혜, 꼬마김밥 등 먹거리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했습니다.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반갑다", "남항시장에 오신 걸 환영한다"라며 이 대통령을 맞았고, 이 대통령은 시민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한 시민은 "이곳에서 60년을 살았는데 대통령이 온 건 처음"이라며 반가움을 나타냈다고, 강 수석대변인은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양파 한 봉지를 구매하며 "올해 양파 풍작이라 가격이 많이 싸지 않느냐"고 묻자, 상인은 "안 그래도 너무 싸서 걱정"이라고 답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뒤이어 시장 안 식당에서 회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상인회장은 최근 인구가 줄어 예전만큼 장사가 쉽지 않다며, 외국인 관광객이 더 많이 찾는 시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어제(26일) 저녁에는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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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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