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핵추진잠수함' 8천톤급 규모로 확대‥3~4척 추진

손하늘 sonar@mbc.co.kr 2026. 5. 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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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추진잠수함 계획 보고듣는 이재명 대통령

정부가 첫 핵추진잠수함 개발 기본계획인 '장보고 N 프로젝트'로 도입할 한국형 핵잠의 배수량을 8천 톤급으로 상향 조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C 취재 결과, 군 당국은 지난 22일 합동참모회의를 열어 약 8천 톤급 규모의 한국형 핵잠을 3~4척 개발한다는 내용으로 소요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한미 정상 간 합의에 따라 한국형 핵잠의 건조를 준비하면서 5천 톤급 이상으로 4척 이상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이후 내부 검토를 거쳐 배수량을 크게 늘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말 8천 7백 톤급 핵잠 건조 현장을 공개하는 등 수중 능력을 크게 고도화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해군의 주력 공격용 잠수함인 버지니아급 핵잠이 7천 8백 톤급인 만큼, 우리나라가 동급의 핵잠을 개발·운용할 경우 미국과의 유지·보수 사업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손하늘 기자(sona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25587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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