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구속’에 환호…소재원 작가 “가짜뉴스 엄벌, 교도소에서 쉽게 못 나올 것”

장연주 2026. 5. 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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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원 작가.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구속되면서 그간 의혹 제기에 시달려온 소재원 작가가 ‘사필귀정’이라며 환호했다.

소 작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은 사람을 힘들게 했잖아. 그럼 너도 힘들어봐야지”라는 글과 함께 ‘세이 굿바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제 가짜뉴스를 유포했던 김세의가 드디어 구속이 됐다”며 “제 가짜뉴스 처벌에 대해서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고 멀지만 반드시 가짜뉴스를 퍼트린 자는 엄벌에 처한다는 선례를 남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감생활을 하게 된 김 대표를 향해 “마지막으로 세의야. 안타깝지만 너 교도소에서 쉽게 못 나올 것 같아. 왜냐고? 두고 보면 알 거야”라고 비판했다.

소 작가는 또 “오늘 밤 잠자리가 바뀌어서 잠도 안오고 마음이 착잡할 텐데 내가 더 힘들게 해서야 되겠니. 교도소에 적응할 쯤 알게 해 줄게. 나도 참 착하다 그치. 널 배려해서 입 꾹 닫는 참을성도 보이고”라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널 위해서 진심으로 조언하지면, 나올 생각으로 발버둥 치지 말고 그냥 교도소가 네 집이려니 생각하고 받아들여. 나오려면 아주 긴 시간이 걸릴 것 같으니까”라고 부연했다.

소재원 작가는 영화 ‘비스티 보이즈’, ‘소원’, ‘공기살인’ 등의 원작자로 알려져 있다. 또한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를 집필하기도 했다.

다음은 <소재원 작가 글 전문>

제 가짜뉴스를 유포했던 김세의가 드디어 구속이 되었습니다.

제 가짜뉴스 처벌에 대해서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고 멀지만 반드시 가짜뉴스를 퍼트린 자는 엄벌에 처한다는 선례를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의야!

안타깝지만 너 교도소에서 쉽게 못 나올 것 같아.

왜냐고?

두고 보면 알 거야.

오늘 밤 잠자리가 바뀌어서 잠도 안 오고 마음이 착잡할 텐데 내가 더 힘들게 해서야 되겠니?

교도소에 적응할 즘 알게 해 줄게.

나도 참 착하다 그치?

널 배려해서 입 꾹 닫는 참을성도 보이고.··

널 위해서 진심으로 조언하지면, 나올 생각으로 발버둥 치지 말고 그냥 교도소가 네 집이려니 생각하고 받아들여.

나오려면 아주 긴 시간이 걸릴 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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