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장미 발생…한반도 진입 여부 주목

임유진 인턴기자 2026. 5. 27. 12:2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풍속 43m/s 강한 태풍 발달 가능성
기상청 "국내 영향 태풍 평년 수준 예상"
기상청이 27일 오전 10시40분께 발표한 제6호 태풍 장미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제6호 태풍 ‘장미’가 발생하면서 향후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태풍 장미가 팔라우 동북동쪽 약 330㎞ 해상에서 발생했다.

장미는 현재 북북서진하고 있으며 6월1일께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 과정에서 점차 세력이 커져 중심 최대풍속 33~43m/s 수준의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 수가 평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여름철 국내 영향 태풍의 평년값은 2.5개다.

기후예측모델 분석 결과 6~8월 국내 영향 태풍 수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은 67%로 가장 높았다. 평년보다 적을 확률은 20%, 많을 확률은 13%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태평양 열대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해 열대저기압이 발생하고 발달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며 “한반도 주변 바다의 수온도 높은 상태여서 태풍이 북상하면 강도를 유지하기 좋은 조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북서태평양에서는 태풍 27개가 발생했지만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준 사례는 없었다. 태풍은 중심 최대풍속이 초속 17m 이상인 열대저압부를 말한다.

임유진 인턴기자 iyj721@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