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김하성, 타석에서 이틀 연속 아쉬운 침묵

오해원 기자 2026. 5. 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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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에서 경기 중인 김하성. AP뉴시스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이틀 연속 아쉬운 침묵을 지켰다.

김하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미국프로야부 메이저리그(MLB)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지난 23일까지 3경기 연속 안타를 맛봤던 김하성은 이틀 연속 침묵에 시즌 타율이 0.105(38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2회와 4회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좌완 랑헤르 수아레스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과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6회에도 상대 바뀐 투수 그레그 와이서트를 상대해 3루수 땅볼에 그쳤다. 8회 상대 네 번째 투수 타이런 게레로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으나 끝내 삼진 아웃됐다.

타석에서는 아쉬움이 컸지만 수비는 탁월했다.

김하성은 6회말 무사 만루 때 미키 개스퍼의 내야 타구를 받아 직접 2루를 밟고 1루로 던져 병살타를 만들었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의 뛰어난 수비 덕에 1점만을 내주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날 7-6으로 승리한 애틀랜타는 37승 18패, 승률 0.673으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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