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 MASH 신약 임상 2상 결과 공개에 ‘상한가’ [Why 바이오]
디앤디파마텍(347850)이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신약 ‘DD01’의 임상 2상 조직생검 결과를 공개한 뒤 상한가에 도달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디앤디파마텍의 주가는 9만 880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2만 2800원(+30.00%) 올랐다. DD01의 긍정적인 임상 2상 결과 공개에 따라 기술수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디앤디파마텍은 유럽간학회(EASL)에서 DD01 임상 2상 48주 조직생검 결과를 공개했다. 디앤디파마텍에 따르면 MASH 치료제의 핵심 허가 평가지표인 ‘MASH 악화 없는 섬유화 개선’과 ‘섬유화 악화 없는 MASH 해소’는 물론 ‘MASH 해소 및 섬유화 개선 복합지표’까지 모든 조직학적 평가지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임상 결과를 확보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48주 투약 기간 전반에 걸쳐 우수한 내약성이 확인됐다.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은 위장관계 관련 증상으로, 대부분 경증 또는 중등도 수준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한 뒤 소실됐다.
이에 시장에서는 DD01 기술이전 기대감이 커졌다.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은 MASH 신약에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로슈는 MASH 신약 ‘페고자페르민’ 확보를 위해 89바이오를 최대 35억 달러(약 5조 원)에, 노보노디스크는 MASH 신약 ‘에프룩시퍼민’ 확보를 위해 아케로테라퓨틱스를 최대 52억 달러(약 7조 5300억 원)에 인수했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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