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5000달러선 하락…"美 증시는 '최고치' 잔치" [크립토브리핑]

임상혁 2026. 5. 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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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빗썸 고객센터에서 한 고객이 투자 정보를 찾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27일 7만5000달러선으로 하락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운 것과 다른 양상이다.

글로벌 가상자산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전일대비(24시간 기준) 1.07% 내린 7만5000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동안 1.12%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 1억12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 기준 한국 프리미엄은 -1.63%다.

뉴욕 증시는 26일(현지시간)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 기록을 기록했다. S&P500은 전장 대비 45.65p(0.61%) 오른 7519.12, 나스닥은 312.21p(1.19%) 상승 2만6656.18에 거래를 마쳤다.

인공지능(AI) 수요 기대를 배경으로 마이크론이 전장 대비 19% 급등하는 등 관련주가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 등 시장의 공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마켓캡이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는 이날 37로 '공포'를 나타냈다. 수치는 0부터 100사이를 나타내는데,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 상태로 해석된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90% 내린 2073달러선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0.67% 하락한 1.32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yimsh0214@fnnews.com 임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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