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선거, 사전투표가 승부처…심야 토론뒤 아침유세 강행군
![김부겸·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yonhap/20260527150924520ltnt.jpg)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박세진 기자 =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구시장 선거가 '총력전' 국면에 접어들었다.
초박빙 대결을 벌이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사전투표를 최대 승부처로 보고 심야 토론회 직후에도 아침 유세를 이어가는 등 막판 지지층 결집에 힘을 쏟고 있다.
여야 후보들이 표심을 얻기 위해 사활을 건 강행군에 나선 듯한 모습이다.

27일 지역 정치권과 각 후보 캠프에 따르면 민주당 김 후보는 북구 태전네거리 아침 인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날 유세 일정에 들어갔다.
이어 대구농산물도매시장 찾아 유세를 펼친 뒤 북구 일대 아파트단지와 종합유통단지, 민노총 건설노조 대구경북지부 조합원 교육이 있는 엑스코를 방문하는 일정을 이어간다.
김 후보는 이후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대구·경북 과학기술인 100명으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은 후 기자간담회도 한다.
또 달서구 국민연금네거리와 계명대 성서캠퍼스 주변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추 후보는 이날 팔달교에서 아침 인사를 하는 것으로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어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과 간담회를 하고 대구향교에서 열리는 전교 추대 유림총회를 찾아 인사한다.
오후에는 대구시어린이집총연합회 간담회와 간담회를 한 뒤 남구 관문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고 동구 방촌시장에서도 유세를 이어간다.
또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한국노총 대구전세버스노조지부, 건설산업 노동조합, 의료인 등 각계로부터 지지 선언도 받는다.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는 수성구 수성네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한 데 이어 성서 지역과 만평네거리, 복현오거리 등 북구 일대에서 유세를 계속한다.
이들 후보는 전날 밤 대구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대구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격돌하고도 지친 기색 없이 유세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전날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방식, 대기업 유치 등 지역 현안과 각 후보 공약을 놓고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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