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를 MS AI 거점으로”…임문영,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논의

송민섭 기자(song.minsub@mk.co.kr) 2026. 5. 27. 10:3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S와 AI 산업 협력 방안 논의
리서치센터·데이터센터 유치 추진
“광주, 미래 AI 산업 핵심 도시”
통합특별시 기반 글로벌 도약 강조
마이크로소프트의 한국 담당 CFO 면담하는 임문영 후보(오른쪽). [임문영 후보 SNS]
임문영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마이크로소프트(MS) 관계자들과 만나 광주 인공지능(AI)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임 후보는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의 한 포럼 행사에 참석한 제이슨 커티스 MS 한국 담당 최고재무책임자(CFO), 박계현 대관총괄실장, 전원 상무 등과 별도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번 만남에 대해 “지난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MS 측과 논의해 온 광주 AI 투자 협력 구상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면담 자리에서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출범 구상을 설명하며 광주가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의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광주는 단순한 지방도시가 아니라 AI 기술을 시민 삶 속에서 실험하고 적용할 수 있는 도시”라며 도시 단위 자율주행 리빙랩과 AI 생활안전 도시 모델 등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또 MS 리서치센터 광주 유치와 양자기술 기반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구축, AI 리터러시 센터 조성 등을 핵심 협력 과제로 제시했다.

임 후보는 지난해 사티아 나델라 MS 회장의 방한과 투자 협력 논의 과정에서부터 광주를 염두에 두고 관련 구상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AI 공급망 재편과 미중 갈등 속에서 한국이 MS의 새로운 아시아 거점이 될 수 있다”며 “광주는 GIST와 반도체·미래차·AI 산업 기반을 갖춘 전략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가 서울특별시급 권한과 규제혁신, 중앙정부 직접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되면 AI 산업 실험도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광주와 MS 간 협력 논의를 더욱 발전시켜 미래 인재와 양질의 일자리가 모이는 글로벌 AI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