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중앙대로서 승용차, 주차버스 추돌···20대 친구 3명 사망

김정훈 기자 2026. 5. 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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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연합뉴스

27일 오전 5시 2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월동 중앙대로에서 창원시청에서 경남도청 방면으로 가던 승용차가 갓길에 주차된 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친구 사이 20대 남성 3명이 숨졌다. 사고 직후 운전자 A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동승자 2명 중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병원에서 숨졌다. 나머지 1명도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다가 오후 4시 30분쯤 결국 사망했다.

3명 모두 같은 대학교 학생이다. 사고 차량은 운전자의 부모 소유다.

이날 사고는 오르막 길을 주행하던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편도 5차로에 주차돼 있던 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체혈을 통해 이들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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