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극장승 이끈 '멀티골' 페트로프, K리그2 13라운드 '별중의 별'[오피셜]


페트로프는 23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충북청주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켰다. 페트로프는 팀이 1대2로 뒤지고 있던 후반 35분 동점골을 성공시킨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결승골까지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화성은 3대2 승리를 거두며 7경기 무패를 질주했다. 이날 2골을 추가한 페트로프는 K리그2 득점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페트로프는 일류첸코(수원), 단레이(경남)과 함께 13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진에는 최강민(대구), 데메트리우스(화성), 박창환, 에울레르(이상 이랜드)가 선정됐다. 13라운드 최고의 수비수는 김강산(대구), 최준영(김해), 루컹(경남)이, 최고의 골키퍼는 최필수(김해)가 뽑혔다.
13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충북청주와 화성의 경기가 선정됐다. 베스트 팀은 대구였다. 대구는 24일 홈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서 김강산 최강민 박기현의 연속골을 앞세워 3대0 완승을 거뒀다. 최성용 감독 부임 후 4경기 무패를 달렸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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