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400 돌파…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
[앵커]
코스피가 개장과 동시에 8,400선을 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 첫 날이기도 한 오늘, 급등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개장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채영 기자.
[기자]
반도체 대형주 폭등세에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로 출발했습니다.
오늘(27일) 코스피는 8,200선에서 출발해 개장과 동시에 8,400선을 돌파하며 장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장 시작과 함께 선물 시장도 급등하며 오전 9시 6분에는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고, 개인은 팔고 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가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6% 넘게 오른 31만원, SK하이닉스는 9% 가까이 상승한 223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에 이어 SK하이닉스까지 시가총액 1조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리면서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더 강해진 분위기입니다.
이날 국내 증시 강세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이 19% 급등하며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또 이날부터 거래가 시작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수급 효과도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종목별로 14~20%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하루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구조인 만큼 주가가 급변할 경우 손실 폭도 커질 수 있어 투자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개장과 동시에 하락 전환해 현재 1,14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506.7원에 개장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연합뉴스TV 김채영입니다.
[영상취재 신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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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영(chae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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