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설 일축’ 박군-한영 “2년간 시험관 시도…이제 그만”
![방송인 한영과 가수 박군의 웨딩 화보. [생각엔터테인먼트]](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7/ned/20260527102108390kvdz.jpg)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트로트 가수 박군(본명 박준우)과 방송인 한영이 결혼 후 불거진 이혼· 별거설을 해명하면서, 시험관 시술 등 오랜 노력 끝에 2세 계획을 내려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결혼 5년 차인 박군·한영 부부가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이날 한영은 온라인상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이혼설과 별거설에 대해 “지인들에게 ‘괜찮냐’는 연락을 엄청 많이 받았다. 그제서야 가짜뉴스가 돌고 있다는 걸 알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잘 살고 있는데 왜 자꾸 이혼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별거설과 이혼설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이혼의 ‘이’자도 꺼낸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지난 2년 동안 시험관 시술을 하며 2세를 준비한 사실도 공개됐다.
박군은 “아내가 홈쇼핑 일을 병행하면서 아무한테도 말 안 하고 시험관 시술까지 해내느라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며 “책임감도 강하고 자존심도 강한 사람이라 혼자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고 한영을 위로했다.
한영은 “2년 동안 매달 거의 쉬지 않고 난자를 채취하고 이식도 많이 했다”며 “몸이 많이 힘들었고, 너무 예민해졌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실제로 한영은 2년 동안 총 24번의 난자 채취와 7번의 이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군은 “확률을 높이기 위해 면역력을 낮추는 주사까지 맞았다”며 “호르몬 변화 때문에 얼굴이 계속 부어 있었는데, 외부에서는 관리를 안 한다고 오해하기도 했다”고 안타까워 했다.
결국 부부는 고민 끝에 2세 계획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한영은 “할 만큼 했다고 생각했고, 더는 못하겠다는 판단이 들어 중단한 것”며 “우리 둘이 행복하게 잘 살자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에 박군은 “제가 먼저 그만하자고 했다”며 “아이가 없으면 없는 대로, 지금처럼 둘이 행복하게 살자고 이야기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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