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마켓서 삼성전자 6%·SK하이닉스 8% 급등…미 반도체 훈풍 영향[특징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 변수
키움증권, 수급 변동성 언급

간밤 미국 반도체주 급등 영향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프리마켓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마이크론 급등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반도체 대형주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27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오전 8시 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8000원(6.02%) 오른 3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6만6000원(8.09%) 상승한 22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스퀘어는 5.00% 오르고 있으며 삼성전기와 LG이노텍도 각각 12.53%, 17.79% 상승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이 19%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5.53% 뛰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 속 미국 국채 금리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도체주 강세 기대감에 코스피200 야간선물지수도 4% 넘게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이날 정규장에서 상장되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흥행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주 강세와 코스피 야간선물 급등 영향으로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할 가능성이 높다"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장은 장중 수급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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