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새집에 전남편 흔적 남겼다…"신혼 가구 10년째 사용" [RE:뷰]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황정음이 이혼 이후에도 신혼 시절 사용하던 가구를 그대로 쓰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황정음의 채널에는 '72세 아빠와 셀프염색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선 최근 새집으로 이사한 황정음이 내부를 소개하며 오래 사용 중인 가구들을 직접 설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거실 한편에 놓인 강렬한 색감의 의자를 가리킨 황정음은 "10년 넘은 신혼 가구"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여전히 사용 중인 이유를 묻자, 그는 "너무 편하다. 그리고 엄청 비싼 거다"라고 답했다. 주방 식탁 역시 결혼 당시 마련했던 제품이었다. 황정음은 "이것도 10년째 쓰는 것"이라며 "신혼 때 샀다"고 이야기했다. 오랜 기간 함께한 물건에 관한 애착도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실용성과 익숙함 때문에 계속 사용 중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전남편과 관련한 언급도 화제가 됐다. 그는 "가구 챙겨서 나왔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내 짐 빼가라고 문을 열어놨더라. 고마웠다"고 덧붙이며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새로운 공간으로 옮기면서도 기존 생활 흔적 상당수를 유지한 셈이다.

방 안에 놓인 대형 TV 역시 혼수품이었다. 황정음은 "TV도 신혼 때 산 거다. 본전을 뽑아야지"라고 농담 섞인 반응을 내놨다. 제작진이 TV 시청 여부를 묻자, 그는 "저 안 나오면 TV 잘 안 본다"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새집 곳곳에는 이전 생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었고, 오랜 시간 사용한 가전제품들도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다. 이후 지난 2020년 한 차례 이혼 위기를 겪은 뒤 재결합했지만, 4년 만인 2024년 다시 이혼 소송 소식이 알려졌다. 최근에는 개인 채널을 개설하며 일상과 육아, 생활 콘텐츠 등을 공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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