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파크시스템스, 하반기 강해질 실적…목표가 상향"

고은지 2026. 5. 2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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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촬영 안 철 수] 2024.9.15. 여의도 TP타워 사학연금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27일 코스닥 상장사인 파크시스템스에 대해 "북미 구매 수요 지속으로 향후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김형태 수석 연구원·송혜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파크시스템스는 비접촉 원자현미경(AFM)을 최초 개발해 독자 생산 중인 선도기업"이라며 "산업용 반도체 AFM 장비 점유율이 80%에 달하며 견고한 독점적 지위를 가진다"고 분석했다.

특히 "공정 미세화 트렌드는 구조적 성장과 직결된다"며 "북미 고객사 신장비 수요가 지속하고 있어 향후 양산용 장비 수준의 안정적인 수요 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2천405억원, 영업이익은 46% 늘어난 618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수석 연구원 등은 "외형 성장 속도는 일부 둔화하나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면서 "주력 장비인 웨이퍼 계측과 포토마스크 리페어, 백색광 분석기 실적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신규 수주 총액은 전년 대비 20% 축소됐으나 수주잔고는 871억원으로 유사하다"며 "2분기 이후 수주 물량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고 3분기 말 수주까지 납품에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라고 짚었다.

이런 하반기 실적 기대감을 반영해 파크시스템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7만원으로 올렸다.

파크시스템스의 전날 종가는 28만6천500원을 기록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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