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검진서 모든 것이 완벽”…건강 이상설 재차 일축
김동화 2026. 5. 27. 08:14
고령 리스크 논란은 계속
▲ 트럼프/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둘러싼 건강 이상설을 다시 한 번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월터리드 국립군사의료센터에서 정기 치과검진과 건강검진을 받은 뒤 백악관으로 복귀했다.
그는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방금 6개월 주기 건강 검진을 마쳤다”며 “모든 것이 완벽하게 확인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완벽하게 확인됐다’는 표현은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다음달 14일 생일이 지나면 만 80세가 되는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당시 기준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으로 임기를 시작하면서 건강 문제와 관련한 각종 추측에 꾸준히 시달려왔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해 7월 트럼프 대통령이 다리 부종 증세로 종합 검진을 받은 결과 만성 정맥부전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손등 멍 자국과 인지 능력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과 10월에도 건강 검진을 받았다. 이는 통상 연 1회 수준인 미국 대통령 건강검진 주기보다 짧은 것으로, 일각에서는 건강 이상설이 다시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당시에도 백악관은 대통령직 수행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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