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텍, MLCC 매출 본격화로 수익성 개선 기대…목표가↑-IBK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IBK투자증권은 아모텍(052710)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4만 2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는 “아모텍의 1분기 매출액은 2025년 4분기 대비 13.8% 증가한 609억원이다.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라며 “모터 매출액이 예상보다 높은 규모이고 나머지 제품은 이전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낮은데 매출 규모가 BEP(손익분기점)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서 큰 차이는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외 법인 매출 규모가 크지 않았던 영향으로 추정한다. 의미 있는 변화는 AI 관련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이라며 “아직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광 네트워크 칩 관련 스위치, 커넥터 메이커로 매출이 발생했고 칩 고객으로도 직접 공급하기 시작했다. 광 소스 업체로도 샘플(Sample) 매출이 발생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라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2일 약 350억원(보통주 237만주)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전 자본금의 16.2% 수준이다. 확보한 자금은 시설자금 300억원, 운영자금 51억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2025년 말 기준 현금 수준은 328억원이다. 운영자금을 제외한 투자를 집행하기에는 부족한 규모”라고 했다.
이어 “이번 증자가 커지고 있는 광 네트워크용 MLCC, AI GPU용 MLCC를 대응하는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AI 관련 MLCC 성장에 대한 확신을 방증한다”고 강조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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