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강행군' 정청래 "주식 3배 누가 올렸나" VS '서울 집중' 장동혁 "물가·환율·금리 지옥 일상화"
【 앵커멘트 】 민심 공략에 한창인 여야 대표는 우리 경제 상황을 두고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코스피 8천 선 돌파를 앞세워 이재명 정부의 경제 성과를 강조한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고 지옥'을 거론하며 정권 심판을 호소했는데요. 김태형 기자입니다.
【 기자 】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출근 인사로 하루를 시작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코스피가 장중 최고치를 경신하며 8천 선을 탈환한 날,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 1년 만에 주식을 두 배 세 배로 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재명 대통령 출범하자마자 먹고사는 것 좀 나아지지 않았습니까? 주식 계좌에 천만 원 있던 분들, 삼천만 원, 사천만 원 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 대통령과 호흡을 맞출 정원오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한 정 대표는 경기 여주와 이천·충북 제천까지 순회하는 광폭 행보를 펼쳤습니다.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정 대표와 사뭇 다른 진단을 내놨습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지옥이 일상화됐다"며 '3고는 성공의 비용'이라고 표현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을 정조준했습니다.
▶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국민들은 지금 정말 하루하루가 죽을 노릇인데 도약의 마찰음이니 참으라고 합니다. 이 얼마나 오만한 발상입니까?"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멈추기 위해 국민의힘을 지지해달라고 외친 장 대표는 이후 성동과 마포를 찾아 서울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이번이 장 대표의 첫 서울 지원 유세였지만, 장 대표와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오세훈 후보와의 합동 유세는 없었습니다.
MBN뉴스 김태형입니다. [ flash@mbn.co.kr ]
영상취재: 김석호 기자·조영민 기자·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김경준 그래픽: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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