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타자’ 김혜성, 선발제외…콜로라도 왼손투수 상대로 벤치대기

이상희 2026. 5. 2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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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HN DB / 김혜성

(MHN스포츠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왼손 투수만 나오면 존재감이 사라지는 김혜성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혜성의 소속팀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방문팀 콜로라도를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홈구장 ‘유니클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2026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다저스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에 김혜성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철저하게 플레툰 시스템을 적용받는 김혜성이기에 콜로라도가 왼손 선발투수를 내자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

대신 그가 뛸 수 있는 2루에는 베테랑 유틸리티맨 미겔 로하스가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출처:MHN DB / 김혜성

김혜성은 이날 경기전 기준 올 시즌 타율 0.257, 1홈런 10타점 5도루를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652.

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선수층이 두터운 다저스 내부 사정 때문에 김혜성은 올 시즌 철저히 플레툰 시스템에 갇혀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김혜성은 올 시즌 오른손 투수를 상대로 타율 0.280을 기록 중이다. 좋은 성적이다. 하지만 왼손 투수에겐 타율 0.077로 극히 부진하다.

김혜성의 선발 출전은 불발됐지만 경기 후반에 대타 또는 대주자 등으로 투입될 가능성은 존재한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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