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일반택시 블랙박스 교체 비용 지원…2천68대 대상

김용태 2026. 5. 27.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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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올해 일반택시 2천68대를 대상으로 블랙박스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비 6억2천40만원을 투입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차량 1대당 30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초과 비용은 업체가 부담하도록 한다.

각 업체가 블랙박스를 설치한 뒤 증빙 자료를 첨부해 일반택시조합에 비용을 청구하면 시가 자료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블랙박스는 3년 이내 임의 폐기나 양도가 제한되며, 목적 외 사용도 금지된다.

또 교통사고 원인 규명 등 행정 기관의 정당한 요청이 있을 경우 영상 기록을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경영난을 겪는 택시업계 부담을 덜고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일반택시 지원에 이어 내년에 개인택시 3천603대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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